분류 전체보기26 불 없이 만드는 요거트 냉장 케이크 날씨가 더워질수록 오븐이나 불을 사용하는 요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그럴 때 냉장고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는 디저트는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이번에는 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요거트 냉장 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다. 과정은 단순하지만 완성도는 높고, 식감은 가볍고 상쾌하다. 조리 과정 하나하나를 차분히 따라가면 실패 없이 완성할 수 있는 디저트다.베이스 준비와 재료 손질요거트 냉장 케이크의 첫 단계는 바닥이 되는 베이스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케이크의 형태를 잡아주고, 전체 식감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시판 과자를 사용하면 간단하지만, 너무 단단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부서지는 정도가 적당하다.과자는 비닐봉지에 넣어 밀대로 곱게 부순다. 너.. 2025. 12. 22. 집에서 차분하게 끓여낸 감자조림 반찬이 마땅치 않은 날에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떠오릅니다. 냉장고 한쪽에 있던 감자를 보며 오랜만에 감자조림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불 조절과 타이밍을 놓치면 쉽게 퍼지거나 짜질 수 있어, 천천히 과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반찬입니다.감자 손질과 초기 준비감자는 중간 크기로 네 개를 사용했습니다. 껍질을 벗긴 뒤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표면의 전분을 가볍게 제거했습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감자의 고유한 맛이 빠질 수 있어 씻는 시간은 짧게 가져가는 편이 좋습니다. 크기는 한입보다 조금 크게 썰었는데, 너무 작으면 조리는 동안 쉽게 부서지고 너무 크면 속까지 간이 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썰어둔 감자는 냄비에 담고 물을 감자의 절반 정도만 잠기게 부었습니다. 처음부.. 2025. 12. 21. 집에서 천천히 완성한 부드러운 계란찜 아침 겸 점심으로 뭘 먹을지 애매한 날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음식이 당긴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늘 있는 계란 몇 개가 눈에 들어왔고, 국이나 찌개 대신 따뜻하게 속을 채워줄 계란찜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는 단순하지만 불 조절과 시간만큼은 은근히 신경 써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계란 풀기와 기본 준비계란은 중간 크기 기준으로 세 개를 사용했다. 너무 적으면 금방 바닥이 보이고, 많으면 익는 시간이 길어져 표면과 속의 질감 차이가 커진다. 그릇에 계란을 깨 넣고 젓가락으로 노른자와 흰자가 완전히 섞일 때까지 풀어준다. 이때 거품이 과하게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주는 게 좋다. 거품이 많으면 찌는 동안 표면이 거칠어지기 쉽다.물은 계란 양의 약 두 배 정도를 넣었다. 물이 너.. 2025. 12. 21. 집에서 만든 고추장 불고기 덮밥 주말 저녁에 뭘 해 먹을지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애매하게 남아 있던 돼지고기와 양파를 발견했다. 밖에서 사 먹자니 번거롭고, 라면으로 때우기엔 뭔가 허전한 날이었다. 그래서 밥 위에 올려 한 그릇으로 끝낼 수 있는 고추장 불고기 덮밥을 만들었다. 양념을 미리 잘 맞추고 불 조절만 신경 쓰면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완성된다.재료 손질과 양념 준비먼저 돼지고기는 얇게 썰린 것을 사용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길어져 겉은 타고 속은 덜 익는 일이 생기기 쉬워서, 집에 있는 고기가 두껍다면 칼로 한 번 더 얇게 저며주는 편이 낫다. 양파는 너무 얇게 썰면 볶는 동안 금방 흐물해져 단맛만 남고 식감이 사라지니, 손가락 두께 정도로 큼직하게 썰었다. 대파가 있다면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눠 썰어두면 마지막.. 2025. 12. 21. 팬으로 만드는 폭신한 팬케이크 디저트 팬케이크는 집에서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디저트이면서도, 완성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는 요리다. 겉은 노릇하고 속은 부드러운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의 비율과 불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븐이나 특별한 도구 없이도, 팬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폭신한 팬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팬으로 만드는 팬케이크를 조리 과정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간단해 보이지만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을 차근차근 짚어본다.반죽 준비와 재료 섞기팬케이크의 시작은 반죽이다. 재료는 밀가루, 달걀, 우유, 설탕, 베이킹파우더, 식용유만 있으면 충분하다. 재료가 단순한 만큼 섞는 순서와 방법이 중요하다. 먼저 달걀은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두어 차가운 기운을 없앤다. 차가운 달걀을 바로 사용하면 반죽이 균일하.. 2025. 12. 20. 팬으로 만드는 부드러운 수제 푸딩 푸딩은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디저트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려고 하면 오븐이 필요하거나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 망설이게 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팬과 냄비만 있으면 충분히 부드럽고 안정적인 수제 푸딩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팬으로 만드는 푸딩을 조리 과정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재료 준비부터 불 조절, 굳힘 과정까지 차근차근 따라가면 실패 없이 완성할 수 있다.재료 준비와 계란 혼합 과정푸딩의 기본 재료는 단순하다. 달걀, 우유, 설탕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재료가 단순한 만큼 각각의 상태가 중요하다. 달걀은 신선한 것을 사용하고, 조리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잠시 두는 것이 좋다. 차가운 달걀은 우유와 섞일 때 분리가 쉽게 일어난다.볼에 달걀을 .. 2025. 12. 20. 이전 1 2 3 4 5 다음